최 미국 이민정책 핵심 변화 정리: 공공부조 개편부터 비자 심사 강화까지”
1. 연방정부, 퍼블릭 차지(Public Charge) 규정 개정안 제안
연방정부가 이민 신청 심사에 영향을 주는 ‘퍼블릭 차지(Public Charge)’ 규정 변경을 제안했습니다. 새 규정안은 영주권 및 기타 이민 신청을 검토할 때 고려되는 공공혜택 범위를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SNAP(푸드스탬프), Medicare 등 주요 복지 프로그램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 제안은 현재 시행 중인 규정을 대체하게 되며, 곧 연방 관보(Federal Register)에 게재되어 공개 의견 접수 절차가 진행됩니다.
2. 2025 회계연도 H-1B 승인, 테크 기업이 주도
분석 결과, 2025 회계연도 H-1B 승인 건수는 Amazon, Meta, Microsoft, Google 순으로 가장 많았으며 Apple은 6위로 집계되었습니다. 반면, 인도 기반 IT 기업들은 승인 건수가 크게 감소해 상위 25개 고용주 중 단 세 곳만 포함되었습니다. H-1B 비자는 매년 일반 쿼타 65,000개 + 미국 석·박사 학위자 전용 20,000개로 제한됩니다. 또한, 미국 대학의 AI 분야 컴퓨터공학 대학원생의 약 70%가 국제학생이라는 점도 강조되었습니다.
3. 연방기관, 취업비자·영주권 심사 강화
연방 기관들이 의사, 엔지니어, 교수 등 외국 전문직 종사자들의 취업비자 및 영주권 심사 기준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최근 나타나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청서 반려·거절 증가
신청자의 SNS 계정 조사 확대
자격·경력·근무계획에 대한 강화된 검증
국경 입국 시 심문 증가
고용 현장 실사(Worksite visit) 증가
이러한 조치는 다양한 전문직 비자 카테고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4. 2025년 가을 학기 미국 대학 신규 유학생 17% 감소
국제교육원(IIE) 발표에 따르면, 2025년 가을 미국 대학 신규 국제학생 등록이 17% 감소, 이는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지난 11년 중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2024–2025년에도 이미 7% 감소한 바 있습니다.
추가 동향
전체 국제학생 등록: 1% 감소
대학원생 등록: 12% 감소
학부생 등록: 2% 증가
825개 기관 중 절반 이상이 신규 유학생 감소를 보고했으며, 이는 최근 변경된 비자 심사·처리 절차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5. 연방 이민 단속,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롤리 지역까지 확대
지난 주말 샬롯(Charlotte)에서 시작된 연방 이민 단속 작전이 롤리(Raleigh) 지역까지 확산되었습니다. 현재 Wake·Durham 카운티까지 국경순찰대(Border Patrol)가 활동 중이며, 샬롯에서는 이미 130명 이상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롤리 시장 Janet Cowell은 시의회 회의에서 관련 사실을 확인하며,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낄 경우 경찰에 연락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일부 이민자 커뮤니티 내 사업체들은 단속을 우려해 임시 휴업한 상태입니다.
출처: Boundless Immigration, Inc., “This Week in Immigration: November 21, 2025,” 2025년 11 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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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조항 | Disclaimer]
본 글은 일반적인 이민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개별 사건에 대한 법률 자문이나 변호사-의뢰인 관계를 형성하지 않습니다. 이민 신청은 개인의 경력, 이력, 계획에 따라 적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본 글에 포함된 정보만으로 결정을 내리시기보다는 반드시 이민법 전문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