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4 비자 소진] 2025회계연도 조기 마감
EB-4 비자 쿼터, 전례 없이 조기 소진
2025회계연도 EB-4 비자 발급 한도가 이미 소진되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작년보다 수개월 앞당겨진 시점에 마감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EB-4 비자 카테고리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보여줍니다.
많은 신청자분들께서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불안 속에 계실 것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EB-4 비자란 무엇인지, 누가 영향을 받는지, 그리고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드립니다.
EB-4 비자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EB-4는 특수이민자(Special Immigrant)를 위한 고용 기반 영주권 카테고리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수혜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교 종사자 (Religious Workers)
SIJ (Special Immigrant Juveniles, 취약계층 미성년자)
국제기구 퇴직자
미 정부에 특별 기여를 한 외국인 직원
즉, 일반적인 취업 또는 가족 이민 범주에 포함되기 어려운 분들에게 영주권을 제공하는 법적 통로입니다.
“쿼터 도달(Limit Reached)”의 의미는?
미국 이민법은 각 이민 카테고리에 대해 회계연도별 비자 발급 수 제한을 둡니다.
2025회계연도의 EB-4 비자는 이미 모두 소진되어, 2026회계연도 개시일인 2025년 10월 1일까지 추가 발급이 중단됩니다.
작년에는 8월까지 비자가 남아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올해의 조기 소진은 단순한 이슈가 아닙니다.
영향 받는 신청자는 누구인가?
I-360을 준비 중이거나 제출한 종교 종사자
SIJ(취약계층 미성년자) 승인 후 I-485 제출을 기다리는 청소년
R-1 비자 소지자 중 영주권 전환을 계획 중인 분들
국제기구 퇴직자 등 기타 EB-4 대상자
현재 EB-4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이라면, 이번 발표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1. 공식 정보 지속 확인
국무부(DOS)와 이민국(USCIS)의 발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세요.
매달 발표되는 Visa Bulletin을 체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2. 이민 변호사와 전략 점검
EB-4가 아니더라도 귀하의 상황에 맞는 대체 가능한 이민 경로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족 이민, EB-3, 비이민 비자 연장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철저한 서류 정비
지금은 기다려야 하는 시기일 수 있지만, 비자 발급이 재개되었을 때 누구보다 먼저 제출할 수 있도록
모든 신청 서류(I-360, I-485 등)를 정확하고 완벽하게 준비해 두셔야 합니다.
EB-4 쿼터가 조기 마감되었다는 소식은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상황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준비와 전략입니다.
비자 수는 매년 리셋되며, 2025년 10월이 되면 새로운 문이 열립니다. 지금은 그때를 위해,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대기의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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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조항 | Disclaimer]
본 글은 일반적인 이민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개별 사건에 대한 법률 자문이나 변호사-의뢰인 관계를 형성하지 않습니다. 이민 신청은 개인의 경력, 이력, 계획에 따라 적용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본 글에 포함된 정보만으로 결정을 내리시기보다는 반드시 이민법 전문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