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대규모 추방,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들 Breaking Down Trump’s Mass Deportation Orders and ICE Actions
트럼프의 대규모 추방 계획 및 ICE 단속에 대해 알려진 사실들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이민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ICE(이민세관단속국) 집행 작전에 대해 현재까지 알려진 주요 내용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민 단속을 강화하는 여러 행정명령에 서명한 지 이틀 만에,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에 의한 체포는 "일상적인 작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정 지역에서 대규모 급습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고 운영에 정통한 소식통이 NBC 뉴스에 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국경 담당 관료로 지명된 톰 호먼은 수요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ICE가 전국적으로 30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최신 데이터가 제공된 2024년 9월 기준, ICE는 하루 평균 282명의 이민자를 체포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체포는 범죄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범죄 기록이 없는 이민자들이 "부수적 체포(collateral arrests)"로 구속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치는 시카고, 덴버, 미니애폴리스 등 이민자 친화적인 주요 도시의 관계자들이 ICE가 이민자 커뮤니티에 대한 대규모 급습을 할 것으로 예상한 며칠 후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국토안보부(DHS)는 화요일, 예배당, 학교, 병원과 같은 소위 민감한 장소(sensitive locations)에서 불법 이민자를 체포하는 ICE 요원의 권한을 제한했던 정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NBC 뉴스는 지난달 트럼프 행정부가 해당 제한을 철회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 제한은 오바마 행정부 시절부터 시행되었으며, 트럼프 행정부 1기 동안 유지되었고, 바이든 행정부에 의해 가정폭력 및 재난 구호 시설과 같은 지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 제한은 공공안전을 위해 이러한 지역에서 상사의 승인을 받지 않고 이민 단속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것입니다.
DHS는 화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범죄자들이 더 이상 체포를 피하기 위해 미국의 학교와 교회에 숨을 수 없을 것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우리의 용감한 법 집행 요원의 손발을 묶지 않을 것이며, 대신 상식을 발휘하도록 신뢰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조치가 시카고와 같은 주요 이민자 보호 도시(sanctuary cities)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시카고의 링컨파크 장로교회의 베스 브라운 목사는 “이것은 사람들, 특히 이민자들을 두려움에 빠뜨리고 공포에 떨게 하려는 많은 수사의 일환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법원에서 서명한 영장이 없다면 교회 건물이나 신앙 공동체 건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이는 단지 교회뿐만 아니라 모든 예배 장소에 적용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DHS는 망명 신청자가 미국 이민 판사 앞에 출석할 때까지 멕시코에서 대기하도록 하는 "멕시코 체류 정책(Remain in Mexico policy)"으로 알려진 이민자 보호 의정서를 공식적으로 재도입했습니다.
멕시코 외무장관 후안 라몬 데 라 푸엔테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이 정책을 재도입했다고 말하며, 이는 멕시코와의 합의의 일부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화요일 기자들에게 “멕시코는 자체적인 이민 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이에 대해 미국 당국과 논의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ICE 급습이 있을까요?
트럼프의 국경 담당 관료 톰 호먼은 화요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목표를 정한 집행(targeted enforcement action)"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ICE가 전국적으로 매일 수행하는 기존 작전과 유사합니다. NBC 뉴스가 호먼에게 이러한 작전이 어떻게 다른지 질문하자 그는 “이 임무에 더 많은 인원이 배정되었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몇 명이 배정되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법무부는 화요일 이민 집행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불법 이민자를 식별 및 기소하는 것을 우선시하라는 일련의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이 메모에는 FBI, DEA, ATF, 미 연방보안관 및 교정국이 “미국 내 불법 체류 외국인에 관한 식별 정보 및/또는 생체 데이터를 검토”하도록 지시하고, 연방 이민법 집행을 거부하는 주 및 지방 공무원을 기소할 가능성을 조사하라는 지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민 집행관과 협력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이 있는 주나 도시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검토하라고 명시했습니다.
연방 이민 집행에 저항한 것으로 간주된 주나 지방 공무원을 기소한 전례는 없습니다.
어디서 발생할 수 있을까요?
트럼프 행정부는 첫 급습이 어디서 이루어질 것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작전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는 워싱턴 D.C. 지역, 덴버,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트럼프의 대규모 추방 공약은 어떻게 될까요?
트럼프 행정부는 수요일, 헬리콥터 승무원과 정보 분석가를 포함해 국경에 1,500명의 추가 병력을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살레세스 국방부 장관 대행은 성명을 통해 “이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60% 증가한 활동 지상군 규모를 나타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방부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와 텍사스 엘패소에서 국경세관보호국(CBP)에 의해 구금된 5,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추방하기 위한 군사 항공수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병력이 어디에서 파견될 것인지 또는 이들의 목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국방부 관계자와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트럼프는 대규모 추방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의회에서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는 취임 연설에서 “수백만 명”의 이민자를 본국으로 돌려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ICE는 현재의 추방 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2억 3천만 달러가 부족한 상황이며, 지난해 23만 명 이상의 이민자를 추방했습니다.
취임 첫날 행정명령에서 트럼프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군대를 동원하여 수용 공간을 확장하고 이민자 이송을 지원하며 국방부 자금을 추방에 사용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What We Know About Trump’s Mass Deportation Plans and ICE Raids
Following former President Donald Trump’s signing of multiple immigration-related executive orders, here is what we currently know about ICE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 enforcement actions:
Just two days after Trump signed the executive orders to intensify immigration crackdowns, ICE arrests remain at the level of “routine operations,” according to sources familiar with internal operations, as reported by NBC News. No large-scale raids have been confirmed in specific regions.
Tom Homan, named by the Trump administration to oversee border operations, stated in a Fox News interview that ICE had arrested 308 individuals nationwide as of Wednesday.
For context, as of the latest available data from September 2024, ICE averaged 282 immigrant arrests per day.
According to sources, the recent arrests primarily targeted individuals with criminal records. However, it remains unclear whether “collateral arrests” — the detention of immigrants without criminal records — also occurred.
These enforcement actions followed warnings from officials in immigrant-friendly cities such as Chicago, Denver, and Minneapolis, who anticipated large-scale raids targeting immigrant communities.
On Tuesday, the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DHS) announced it would end the policy that restricted ICE from arresting undocumented immigrants in so-called “sensitive locations,” such as places of worship, schools, and hospitals.
NBC News had previously reported that the Trump administration was preparing to lift these restrictions. Originally implemented under the Obama administration, the policy continued through Trump’s first term and was later expanded by the Biden administration to include domestic violence shelters and disaster relief centers. It required supervisory approval for enforcement actions in these areas to protect public safety.
In its Tuesday statement, DHS declared:
“Criminals will no longer be able to hide in America’s schools and churches to avoid arrest. The Trump administration will not tie the hands of our brave law enforcement officers and instead trusts them to use common sense.”
It is still unclear how this change will affect sanctuary cities like Chicago. Rev. Beth Brown of Lincoln Park Presbyterian Church in Chicago commented,
“This is part of a broader tactic to instill fear and panic, particularly among immigrant communities.”
She added,
“Without a court-signed warrant, authorities cannot enter church buildings or religious community properties. This protection applies not just to churches, but all places of worship.”
DHS also officially reinstated the “Remain in Mexico” policy, which requires asylum seekers to wait in Mexico until their scheduled U.S. immigration court hearings.
Mexican Foreign Minister Juan Ramón de la Fuente criticized the move, stating that the U.S. had reintroduced the policy “unilaterally,” and it was not part of any mutual agreement.
Mexican President Claudia Sheinbaum emphasized on Tuesday,
“Mexico has its own immigration policy, and we will discuss this with U.S. officials going forward.”
Will ICE Raids Occur?
Tom Homan told Fox News on Tuesday that “targeted enforcement actions” were planned. He described them as similar to ICE’s standard daily operations but with more personnel assigned to these missions. However, he did not specify how many additional agents were involved.
On the same day, the U.S. Department of Justice announced a major overhaul of immigration enforcement, issuing new directives prioritizing the identification and prosecution of undocumented immigrants.
The memo instructs federal agencies — including the FBI, DEA, ATF, U.S. Marshals, and Bureau of Prisons — to review identifying information and biometric data related to undocumented individuals. It also calls for exploring the possibility of prosecuting state and local officials who refuse to cooperate with federal immigration enforcement.
Additionally, it directs the consideration of civil lawsuits against jurisdictions with laws that prohibit cooperation with ICE.
To date, there have been no prosecutions of local or state officials for resisting federal immigration enforcement.
Where Could Raids Take Place?
While the Trump administration has not disclosed specific raid locations, officials mentioned several potential target areas, including Washington D.C., Denver, Los Angeles, Chicago, and New York.
What About Trump’s Mass Deportation Promise?
On Wednesday, the Trump administration announced the deployment of 1,500 additional personnel to the border — including helicopter crews and intelligence analysts.
Acting Defense Secretary Robert Salesses stated:
“This represents a 60% increase in active ground forces since President Trump’s inauguration.”
He also revealed that the Department of Defense would provide military air transport to deport more than 5,000 individuals currently detained by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 in San Diego, California, and El Paso, Texas.
However, officials from the Department of Defense and the White House have not clarified where the troops will be deployed or their specific mission objectives.
To fulfill his promise of mass deportations, Trump will likely need additional funding from Congress. In his inaugural address, he pledged to deport “millions” of undocumented immigrants. Currently, ICE lacks $230 million to maintain even existing deportation levels, having deported over 230,000 immigrants last year alone.
On his first day in office, Trump declared a national emergency and signed an executive order directing the use of military resources to expand detention facilities, assist with transportation, and fund deportation efforts using Department of Defense funds.
